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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鳳駿

Kim BongJun

  • 장독매구

契醬缸台

Tied Up Jangdokdae

다색 목판화
Color Woodblock Print

35×26㎝

(1996)

우측 하단에 낙관

7/99

액자

추정가

  • KRW  400,000 ~ 800,000

응찰현황

* 마감시간 : 02. 05 - 04:00:00(PM)

남은시간

시작가

200,000 KRW

응찰단위

20,000 KRW

낙찰가 (총1회 응찰)

200,000 KRW

작가 소개

김봉준은 1954년에 출생하여 용산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했다. 그는 대학 때 민속문화 동아리를 결성하여 탈춤, 풍물, 탈, 민화, 불화, 민요 등 민속예술의 연구 학습에 열중하였으며 이후 이 연구는 그의 예술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작가는 1983년에 민중미술을 주창한 미술동인 <두렁>을 결성하여 1990년까지 걸개그림 운동, 민중 목판화 운동을 펼쳤다. 또한 당시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그는 ‘민중의 정서에 소통하는 미술 문법’을 주장하고 ‘신명론’, ‘붓그림론’, ‘목판화와 상형문화론’을 내놓으며 작품 창작과 미술 이론을 병행하였다. 하지만 1993년부터는 정치적인 민중미술을 비판하며 생태주의적 미술을 모색하였는데, 그는 마을문화에 뿌리를 내리는 ‘신민간 미술’의 제안으로《숲과 마을 미술 축전》(2000)을 진밭 마을 주민 및 지역 미술인과 함께 진행하였다.
현재는 강원도 문막에서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유화, 조각(테라코타), 겨레붓그림, 목판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로 작업한다. 최근 8년 간 신화미술관을 한국 최초의 신화테마미술관을 세우고 신화와 예술의 관계도 중시하고 있다. 개인전 10여 차례, 기획전 100여 회를 하면서 20여 년 전업작가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