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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蘗堂 李正臣

Lee JeongSin

  • 제문

祭文

Funeral Oration

지본묵서
Ink on Paper

30×38.5㎝

배접

추정가

  • KRW  200,000 ~ 500,000

응찰현황

* 마감시간 : 01. 25 - 04:20:00(PM)

남은시간

시작가

100,000 KRW

응찰단위

20,000 KRW

낙찰가 (총0회 응찰)

유찰

작가 소개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방언(邦彦), 호는 송벽당(松蘗堂). 이명한(李明漢)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만상(李萬相)이다. 아버지는 군수 이봉조(李鳳朝)이며, 어머니는 전라감사 홍주삼(洪柱三)의 딸이다.
강릉참봉(江陵參奉)으로 1699년(숙종 25) 정시문과(庭試文科)에 병과로 급제, 벼슬길에 나가 정언·수찬·응교·장령·헌납 등 삼사의 청요직(淸要職)을 두루 지냈다. 1711년 동래부사로 외보(外補)되었으며, 다시 경직으로 돌아와 1716년 병조참의에 올랐고, 1721년경종이 즉위한 뒤 호조참판에 배수되고 사은부사(謝恩副使)로 연경에 다녀왔다.
돌아와 도승지에 임명되어 소론으로서, 조태구(趙泰耉) 등과 더불어 노론의 세력을 탄핵, 축출하는 데 앞장섰다. 그뒤 병조참판을 거쳐 외직으로 나가 경기도관찰사·함경도관찰사를 역임하였다. 1724년영조가 즉위하자 신임사화를 일으킨 주동자의 한 사람으로 지목되어 유배되었다. 서예에 뛰어났으며 해주에 있는 이관명(李觀命)이 찬한 「인조대왕탄강구기비(仁祖大王誕降舊基碑)」 음기(陰記: 비의 뒷면에 쓴 글)의 글씨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