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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시간 : 01. 25 - 02:35:00(PM)
작가 소개
근대기에 안성에는 크고 작은 유기제작 공장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 가장 큰 것이 안성유기제조주식회사였다. 김근수 선생은 20세 때 유기회사에 외무사원으로 입사하여 처음으로 유기와 관련을 맺어 공장에서 유기 만드는 기술을 숙련된 장인인 김기준 선생으로부터 배웠다. 이후 1960년대에 안성유기공업사로, 이후 풍화유기공업사로, 그리고 신시산업주식회사로 이름을 바꾸며 유기작업을 계속하였다. 1982년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기능보유자로 인정된 후 활발하게 유기 작품을 제작하였고 명예보유자로 인정되었다가 2009년 타계하였다. 선생의 사후 주물 유기 제작기술은 그의 아들 김수영 선생이 대를 이어 2008년 유기장 기능보유자로 인정되어 전수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근수 선생의 대표적인 작품들은 종묘제기, 능제기 같은 제기류와 칠첩반상기, 주전자세트 같은 식기류, 대야나 화로 같은 일상기물, 불구 등 각종 기명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