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昔珠

SeokJu Buddhist Monk

  • 휘호('자실인의')

揮毫('慈室忍衣')

Calligraphy('Ja-Sil-In-Ui')

지본묵서
Ink on Paper

35.5×134.5㎝

(계유년(1993))

좌측 하단에 낙관

미배접

추정가

  • KRW  200,000 ~ 500,000

응찰현황

* 마감시간 : 07. 21 - 03:45:00(PM)

남은시간

시작가

100,000 KRW

응찰단위

20,000 KRW

낙찰가 (총3회 응찰)

120,000 KRW

작가 소개

1909년 3월 4일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주(晉州), 속명은 강계중(姜啓中), 법명은 정일(正一)이다. 어려서는 서당에서 한학을 배웠다. 1922년 가정 형편으로 필방을 하던 친척집에서 생활하다가, 스승 남전(南泉)을 만나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23년 15살 때 선학원에서 출가하여 6년 동안 행자생활을 하였고 1928년 부산 범어사에서 남전의 가르침을 받아 득도하였다.
1949년 범어사에서 비구계를 받았고, 58년 경주 불국사 주지로 임명되었다. 1963년 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 총재를 지냈고 1971년 제7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원장에 취임하였다. 1980년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승가대학 초대 학장으로 재직하였다. 1984년 제17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원장과 조계종 제도개선촉진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어 동국역경원 이사장과 조계종 개혁회의 의장, 동국역경원 한글 팔만대장경역경사업후원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였다.
일생동안 민족불교 개혁을 위한 불교정화운동에 힘을 쏟았으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에 관심을 기울였다. 1989년 청소년 교화와 불경의 한글 편찬에 힘쓴 공로로 제2회 포교대상을 받았다. 1983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칠보사 조실로 활동하다가 2004년 11월 14일 입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