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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堂 李榮均

Lee YeongGyun

  • 춘향전도 10폭병풍

春香傳圖 十幅屛風

Ten-Fold Folding Screen with The Love Story of ChunHyang

지본채색
Ink and Color on Paper

125×32.5㎝

(임자년(1972))

병풍

5폭째 하단 일부 손상

추정가

  • KRW  400,000 ~ 800,000

응찰현황

* 마감시간 : 07. 21 - 03:40:00(PM)

남은시간

시작가

200,000 KRW

응찰단위

20,000 KRW

낙찰가 (총4회 응찰)

260,000 KRW

작가 소개

인당 이영균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근현대기에 전북에서 활동한 화가이다. 효산 이광열(曉山 李光烈, 1885-1966)의 아들로, 어린 시절 부친으로부터 서화를 배웠다. 부친의 필치를 이어받아 빼어난 기량을 보이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였고, 금추 이남호(錦秋 李南浩, 1908-2001)에게 그림을 배우기도 했다. 인물화와 풍속화로 빼어난 경지에 이르렀던 인당은 특히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묘사로 그림을 대하는 사람들에게 훈훈한 정감을 전하는 그림세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초기에는 산수화를 즐겨 그렸지만 금추의 영향을 받아 인물화와 풍속화로 전환, 자신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했다. 전주와 대전 군산 등지에서 개인전을 가지는 등 40여년동안 왕성한 활동을 해오며 전통 풍속화의 맥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자 노력했다. 말년에 이르러서는 건강 악화로 창작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던 인당은 특히 붕어 그림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