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검색
- Service
- 작가검색
이영섭 李英燮Lee YeoungSup
1964 ~
한국
조소
작가약력
- 학력
- 1964년, 경기도 여주 출생
- 1986년, 강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 전시
- 1993년-2017년, 개인전(18회)
- 1993년, 지금 東의 夢전, 수원 문예회관, 수원
- 1993년, 국제 교감 예술제, 수원 문예회관, 수원
- 1993년, 비무장지대전, 서울 시립미술관, 서울
- 1993년, 한국성-그 변용과 가늠전 (1994-1997)
- 1993년, 조각회 嶺전 (1997-2000)
- 1993년, Com-Art 그룹전 외 다수
- 1994년, 한국 도조의 지평전, 동아 갤러리, 서울
- 1994년, 도깨비 해석전, 서남 미술관, 서울
- 1994년, 오늘의 지역작가전, 금호 갤러리, 서울
- 1994년, 새로운 전망전, 모란 미술관, 마석
- 1995년, 프리미티미즘전, 모란 미술관, 마석
- 1995년, 나혜석 미술제, 수원 문예회관, 수원
- 1996년, 생활 속의 소품전, 춘천 미술관, 춘천
- 1996년, 남한강 미술제, 여주 군민회관, 여주
- ...
- 2013년,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 서종갤러리 , 서울 코엑스
- 2013년, 대구아트페어, 전갤러리, 대구 엑스코
- 2013년, 서울아트쇼, 나무갤러리, 서울 코엑스
- 2014년, 서울아트쇼, 나무갤러리, 서울
- 2014년, GF4D Giving Back Art &Design, 부산
- 2014년,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서종갤러리, 서울
- 2014년, ‘The Art of Giving’ 나눔의 예술전, 예동갤러리, 부산
- 2014년, 서울오픈아트페어(SOAF), 나무갤러리, 서울
- 2014년, 부산아트쇼, 나무갤러리, 부산
- 2014년, 홍콩어포더블아트페어, 나무갤러리, 홍콩
- 2014년, 화랑미술제, 서종갤러리, 서울
- 2015년, 예동 세 번째 기부전 - 잠비아와 함께, 예동 갤러리, 부산
- 2015년, 마이애미 레드 닷 아트페어, 브루노 갤러리, 마이애미
- 2015년, 반야프 아트페어, 갤러리 플래닛, 서울
- 2015년,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스페이스나무,서울
- 2015년, 부산아트쇼, 스페이스나무, 부산
- 2015년,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스페이스나무, 부산
- 2015년, 서울 화랑 미술제,나무/서종 갤러리, 서울
- 2015년, 불교박람회, 나무갤러리, 서울
- 2015년, 아트 카를스루에,아까갤러리,카를스루에
- 2016년, 화랑미술제, 서종 갤러리, 서울 코엑스
- 2016년, 불교 박람회, 서울 세텍
- 2016년, 뉴욕 아트 페어, 브루노 갤러리, 메트로폴리탄 파빌리온
- 2016년, 월드 아트 두바이, 브루노 갤러리,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
- 2017년, 호텔 아트 페어, 갤러리 마리
- 2017년, 부산 아트쇼, 스페이스 나무, 부산
- 2017년, 화랑미술제, 스페이스나무, 서울
- 2017년, 불교 박람회, 세제아트, 서울
- 등 전시
작가 소개
이영섭은 땅을 파내고 거푸집을 만들어 재료들을 붓고 일정한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발굴해내는 독특한 기법과 한국적이고 친근한 형태의 캐릭터가 있는 인물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조각가이다.
초창기에는 사실적이고 중후한 서양의 미술사에서 사용되었던 인물의 기법을 모방하며 데뷔한 그이지만 한국적인 정체성을 찾아내고 새롭게 조명하고자 연구하고 발로 뛰며 한국의 문화재들을 관찰한 그의 작품들 속에서는 가족이나 이웃과 같은 친근한 얼굴들을 만날 수 있다. 빛의 변화에 따른 색상과 그림자의 미묘한 차이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표정들이 강렬하지는 않지만 천진하고 소박하며 감상자들의 상상력이 동원될 수 있는 여백의 미를 가지고 있다. 형태가 분명하게 결정되지 않고 흐린듯하게 마무리되어지며 돌출된 부분을 강조하는 음각 기법은 마애불과 같은 우리 문화재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며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독특한 조각방법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시멘트라는 현대적인 재료와 버려진 오브제들을 통해서 오래된 문화재가 발굴되듯이 독특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이영섭의 인물은 단지 특정시대의 한국의 모습이라기보다 어쩌면 다양한 문화들이 섞이고 녹아지고 있는 한국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작은 얼굴과 긴 목, 눈동자가 없는 눈은 모딜리아니의 회화를 연상시키기도 하며, 3등신 비율의 신체와 간결화 된 형태, 해학적인 제스처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귀여운 캐릭터의 모습을 닮아있기도 하다. 정확하지 않게 흐려진 선으로 분명하지는 않지만 어떤 모습으로 형성되어가고 있는 과정의 모습, 과거를 닮았지만 미래의 어떤 인물을 상상하게도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닌 작품들이다.
초창기에는 사실적이고 중후한 서양의 미술사에서 사용되었던 인물의 기법을 모방하며 데뷔한 그이지만 한국적인 정체성을 찾아내고 새롭게 조명하고자 연구하고 발로 뛰며 한국의 문화재들을 관찰한 그의 작품들 속에서는 가족이나 이웃과 같은 친근한 얼굴들을 만날 수 있다. 빛의 변화에 따른 색상과 그림자의 미묘한 차이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표정들이 강렬하지는 않지만 천진하고 소박하며 감상자들의 상상력이 동원될 수 있는 여백의 미를 가지고 있다. 형태가 분명하게 결정되지 않고 흐린듯하게 마무리되어지며 돌출된 부분을 강조하는 음각 기법은 마애불과 같은 우리 문화재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며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독특한 조각방법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시멘트라는 현대적인 재료와 버려진 오브제들을 통해서 오래된 문화재가 발굴되듯이 독특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이영섭의 인물은 단지 특정시대의 한국의 모습이라기보다 어쩌면 다양한 문화들이 섞이고 녹아지고 있는 한국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작은 얼굴과 긴 목, 눈동자가 없는 눈은 모딜리아니의 회화를 연상시키기도 하며, 3등신 비율의 신체와 간결화 된 형태, 해학적인 제스처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귀여운 캐릭터의 모습을 닮아있기도 하다. 정확하지 않게 흐려진 선으로 분명하지는 않지만 어떤 모습으로 형성되어가고 있는 과정의 모습, 과거를 닮았지만 미래의 어떤 인물을 상상하게도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닌 작품들이다.
출처/조각가 이영섭 홈페이지, 아트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