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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 신하균 平山 申河均Shin HaGyun

1915 ~ 1975

한국

서예

작가약력

  • 1915∼1975. 정치인·서예가.

작가 소개

본관 평산(平山). 경기도 광주(廣州)에서 태어났다. 독립운동가이자 건국 초 국회의장을 지낸 신익희(申翼熙)의 장남으로 1923년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를 찾아 상해로 갔다. 1941년 상하이(上海) 광화대학(光華大學) 상과를 졸업한 후 중국 국민정부 감찰원위임관, 국민정부군의 소교복무원(少校服務員;소령급 문관), 중앙은행 과원조장(科員組長), 중앙신탁국조장(中央信託局組長) 등을 지냈다. 제2차 세계대전쟁 말기에는 충칭(重慶)에서 한국광복군에 입대하여 정위(正尉)가 되었다.
광복 후 뒤늦게 귀국하여 한국연건기업(韓國聯建企業) 사장으로 사업계에 투신하기도 하였고, 1955년에는 한국외국어대학 강사로도 있었다. 1956년 아버지가 민주당 대통령후보로서 유세 도중 사망하자, 그 뒤를 이어 광주(廣州)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제3대 국회에 진출하였다. 이어 4·19뒤인 1960년 제5대 국회의원선거에도 역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1960년 민주당이 분당되자, 민주당 구파계인 신민당(新民黨)에 들어갔다. 5·16이후인 1963년의 제6대 국회의원선거에서도 지난날의 민주당 구파가 주류를 이루고 있던 민정당(民政黨) 후보로서 당선되었고 민정당 경기도당위원장에 이어 통합야당인 민중당 정치훈련원장을 지냈다.
그는 3선의원일 뿐만 아니라 서예에도 뛰어났다. 1958년 귀국기념 서예전에서 한국 최초로 중국 고대의 해서체(楷書體)인 학보자비체(學寶子碑體)를 소개한 데 이어 몇 차례의 서예전을 열었다. 1960년대 중반 관훈동의 민중당중앙당사 간판에 그의 필적을 남겼다. 1968년 대통령표창을 받고, 1977년 건국포장,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출처/두산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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