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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 서홍순 湖山 徐弘淳Seo HongSoon

1798 ~ 1876

조선

서예

작가약력

  • 1798년(정조 22)∼1876년(고종 13). 조선 말기에 활동한 서예가.

작가 소개

본관은 대구(大丘). 대구(大丘), 자는 경삼(敬三), 경범(景範), 호는 호산(湖山), 진사(晉史), 서진사(徐進士).
이인좌(李麟佐)의 난에 연루되어 죽은 서종하(徐宗廈)의 5대이고, 서충보(徐忠輔)의 5남 가운데 1남으로 태어났으며, 동생은 서대순(徐大淳)‧서두순(徐斗淳)‧서경순(徐景淳)‧서영순(徐英淳) 등이 있다. 25세 때인 1822년(순조 22) 임오(壬午) 식년시(式年試) 생원(生員) 3등(三等)에 49위로 합격하였다. 창암(蒼巖) 이삼만(李三晩)의 수제자로 초서(草書)에 능했으며, 특히 작은 글씨인 태서(苔書)로 이름을 날렸다. 글자가 가는 것은 머리카락 같았으며, 언뜻 보면 태전(苔牋)의 무늬처럼만 보이고, 글자는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글자의 획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글씨 공부를 하느라 닳아진 몽당붓이 큰 항아리로 가득 찼다. 늘그막에 글씨를 청나라에 팔고자 하여 떠났는데 의주(義州)에서 죽고 말았다. 서홍순(徐弘淳)의 아들의 호는 호운(湖雲)인데, 역시 글씨를 잘 썼으며, 서홍순의 손자는 호가 우운(又雲)인데 난(蘭)을 잘 쳤다. 필적 유물로는 전주 풍남문의 「호남제일성(湖南第一城)」 편액과『호남심서(湖山心書)』라는 탁본 책 등이 있다. 익산의 서홍순, 전주의 이삼만(李三晩), 남원의 강남호(姜南湖)와 함께 호남의 3대 명필(三大名筆)로 칭해지고 있다.
출처/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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