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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암 서타원 土岩 徐他元Seo TaWon
1946 ~ 2005
한국
도예
타원요(他元窯)
작가약력
작가 소개
1946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토암(土岩)이다. 어려서부터 풍로(風爐) 공장에서 불을 가까이 하며 자랐다. 이후 전통 도자기에 매료된 이래, 2005년 3월 숨을 거둘 때까지 전통 토기와 도자기 연구에 전념한 도예가이다.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전통 도자기 연구에 정진해 전국 각지의 산과 들을 오가며 흙을 찾아다녔다. 1972년에는 경상남도 언양(彦陽)에 신라토기연구소를, 1970년대 중반에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機張邑)에 타원요(他元窯)를 세웠다.
1989년에는 가야토기인 다기와 제기의 재현에 성공하였고, 1997년 위암과 식도암 수술을 받은 뒤에도 항암 치료를 마다한 채 힘이 덜 드는 토우 작업에 매진하였다. 이듬해에는 타원요 가까이에 토암 도자기공원을 만들고, 2000년에는 국제환경미술제를 열어 환경 운동에도 앞장섰다.
2002년에는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합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2002개의 토우를 만들어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기증하였다. 귀와 머리털이 없는 이 토우들은 모두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데, 마치 2002개의 토우가 합창을 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현재 토암 도자기공원에 전시되어 있다.
분청사기 백자와 가야·신라의 토기를 가장 잘 재현해 낸 도예가로, 한국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운 선과 질박한 그릇의 맵시를 되살려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전통 도자기 연구에 정진해 전국 각지의 산과 들을 오가며 흙을 찾아다녔다. 1972년에는 경상남도 언양(彦陽)에 신라토기연구소를, 1970년대 중반에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機張邑)에 타원요(他元窯)를 세웠다.
1989년에는 가야토기인 다기와 제기의 재현에 성공하였고, 1997년 위암과 식도암 수술을 받은 뒤에도 항암 치료를 마다한 채 힘이 덜 드는 토우 작업에 매진하였다. 이듬해에는 타원요 가까이에 토암 도자기공원을 만들고, 2000년에는 국제환경미술제를 열어 환경 운동에도 앞장섰다.
2002년에는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합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2002개의 토우를 만들어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기증하였다. 귀와 머리털이 없는 이 토우들은 모두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데, 마치 2002개의 토우가 합창을 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현재 토암 도자기공원에 전시되어 있다.
분청사기 백자와 가야·신라의 토기를 가장 잘 재현해 낸 도예가로, 한국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운 선과 질박한 그릇의 맵시를 되살려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처/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