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자는 사정(士正)이고, 호는 반암(半巖)이다. 본관은 옥천(沃川)이고, 거주지는 경상북도 상주(尙州)이다.부친은 전성초(全性初)이다.
문집으로 『반암집(半巖集)』이 있는데, 증손 전수관(全秀寬)과 전수건(全秀建)이 편집하여 간행하였다. 문집 가운데에는 만년에 하나둘씩 생을 마감해가는 친구들에 대한 쓸쓸한 감회를 읊은 「자관(自寬)」 5수, 두보(杜甫) 시의 운을 차운한 「서경(敍景)」 5수, 벼루‧까치‧병풍‧등불‧먹‧은행나무를 읊은 「영물(詠物)」 6수, 전원생활의 한가한 정서를 읊은 「암중낙사(巖中樂事)」 8수 등의 연작시와 시론으로 시를 짓는 기법과 시를 짓는 기준에 대해 설명한 「시법(詩法)」, 당시 사회의 폐단에 대한 원인과 실태를 서술하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술한 「오언(寤言)」, 저자가 직접 쓴 초서와 전서로 쓴 유묵 등이 실려 있다.
출처/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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