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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범 진태하 淸凡 陳泰夏Jin TaeHa

1936 ~ 2018

한국

작가약력

  • 1836~2018. 국문학자.

작가 소개

평생을 한자 교육의 보급에 힘쓰신 원로 국문학자 청범 진태하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이사장은 충주고등학교와 성균관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대만국립사범대학에서 ‘고려시대 언어’를 연구하여 1974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후 명지대 국문과 교수로 2004년까지 재직하였고 2005년에는 인제대 석좌교수로 위촉됐다.
진태하는 1998년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를 설립하여 이해하기 쉬운 ‘천자문’ 등 표음문자인 한글과 의미가 담긴 한자 보급에 노력해 왔다. 그는 2009년에는 역대 국무총리 20명의 서명을 받아 초등학교 정규교육과정 내 한자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는 건의서를 청와대에 내기도 했다. 우리말 70%가 ‘한자’로 표현되어 있는데 한자교육을 하지 않으면 학생들의 국어생활에 지장이 있을 뿐 아니라 전통과 문화가 단절된다면서 한자의 보급에 헌신했다. 그 결과 2019년도부터 초등학교 교과서에 제한되지만 한자표기를 하기로 하였으나 현재,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한자 표기가 취소된 상태이다. 상훈으로 2004년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출처/안동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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