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본관은 성산(星山)이며, 자는 대숙(大淑), 호는 송포(松圃)이다.
일찍이 강재(剛齋)송치규(宋穉圭)에게 나아가 배우기를 청하자 『논어(論語)』에 나오는 “날이 추워진 뒤에라야 송백이 늦게 시듦을 안다[歲寒然後, 知松柏之後凋也]”의 뜻을 취하여 송포(松圃)라는 호를 지어주었다고 한다. 만년에는 은둔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저서인 『송포집(松圃集)』은 아들 이훈(李壎)이 아버지 이병일의 시문을 모아 1916년에 간행하였다. 『송포 문집(松圃文集)』, 『송포 선생 문집(松圃先生文集)』이라고도 불린다.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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