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이름은 이기(李岐). 자는 백고(伯高). 중종의 다섯째 서자로, 어머니는 숙원(淑媛) 경주이씨(慶州李氏)이다. 부인은 안동권씨(安東權氏)로 예조판서 권찬(權纘)의 딸이며, 영가군부인(永嘉君夫人)에 책봉되었다.
9세 때 덕양군(德陽君)에 봉군(封君)되었으며, 어머니를 일찍 여윈 뒤 중종의 사랑을 받았고, 형제인 인종·명종과도 우애가 돈독하였다. 종친부(宗親府)·종부시(宗簿寺)·사옹원(司饔院)·문소전(文昭殿)·연은전(延恩殿) 등에서 관직을 역임하였다. 선조 대에도 종실로서의 존례(尊禮)가 융숭하였고, 특히 음률에 해박하였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작가의 경매 작품
제 44회 장터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