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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연근 秋淵槿Choo YeonKeun
1924 ~ 2013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 1938, 대구 수창공립보통학교 졸업
- 1942, 대구 계성중학교(구제 5년제) 졸업
- 1943, 일본 나라현 천리외국어전문학교(현 천리대학교) 입학
- 1946, 서울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현 서울미대) 제1기 입학 및 중퇴
- 기관 경력
- 1947, 경북미술연구소 (서동진 화실) 운영
- 1949, 계성중학교 미술교사 봉직
- 1951, 국방부 정훈국소속 종군 화가단 근무
- ...
- 1965, 민전 창립,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사무국장 및 심사위원
- 1966, 국립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출강
- 1967, 한국미술협회 부산시 지부장 및 부산일보사 편집국장
- 1975, 한국염색미술연구소 개설 및 수도사대 출강
- 1980, 제12회 개인전 (인사동 관훈미술관) 및 한성대학 출강
- 1982, 부산산업대학교 예술대학(현 경성대학교) 회화과장
- 1986, 부산산업대학교(현 경성대학교) 예술대학장
- 1987, 부산 창작미술가 회장
- 등 역임
- 전시
- 1951, 제1회 개인전 - 한국전 종군기록화전
- 1961, 제5회 개인전
- 1970, 제10회 개인전 (흑태양 연작 발표)
- 1971, 제11회 개인전 (흑태양 그 이후 전)
- 1977, 대구 이목화랑 초대 개인전
- 1981, 중앙미술대전 초대작가전 (흑태양-잉태) - 호암미술관
- 1982, 자유중국 대북판화가 화랑 초대전
- 1982, 현대미술초대전 출품
- 1983, 1983~1990 현대미술초대전 출품 (국립현대미술관)
- 1984, 제14회 개인전 <귀향전> (광복동 고려미술관)
- ...
- 1995, ‘95‘한국부산현역작가전 (중국 광주미술학원미술관)
- 1995, 계림기행전 (송하갤러리)
- 1996, 추연근 염화전 (송하갤러리)
- 2000, 한국빛깔의 신비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 미로미술관)
- 2000, 제24회 개인전 (KBS 부산방송총국 개국 65주년 기념초대전)
- 2001, 제25회 개인전 (마린갤러리)
- 2002, 원로작가 4인 초대전 (창원 성산아트홀)
- 2003, 26회 개인전 (부산아트갤러리)
- 2005, 제12회 열매전
- 2006, 추연근화백 초대전 (피카소화랑)
- 2007, 흑태양의 작가 추연근 초대전 (포털아트)
- 2018, 추연근 회고전 (부산 미광화랑)
- 등 전시
- 수상
- 1965, 부산시문화상 수상
- 2003, 제10회 삼양문화상 수상
작가 소개
추연근은 부산 근대미술 제2세대 작가로, 부산 서양화단의 초창기 개척자이다. 해방 이후에 <토벽(土壁)> 다음으로 결성된 근대기 부산미술사에서의 두 번째 미술동인인 <청맥(靑脈)>을 하인두(河麟斗), 김영덕(金永悳) 등의 동료 작가들과 함께 1956년에 창립했고, 전후(戰後) 부산미술에 있어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지점에 자리했으며, 1960년대 이후에도 열정적 창작 작업과 후학을 양성하는 동시에, 2013년 작고하기 직전까지도 예술가로서의 가장 치열한 태도를 내내 묵수(默守)했다.
비평적 구상표현주의 작풍에 주력하면서 그 안에 소외와 비인간화의 암울한 세태를 고발했을 뿐 아니라, 불의한 당대성과 거기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현상들을 암시적으로 폭로하기 위해 부정부패와 불신이 넘쳐나는 미욱한 현세(現世)를 검게 그을린 흑태양(黑太陽)으로 상징, 묘사하여 검은 윤곽선과 갈색조의 중후한 색감, 텁텁한 마티에르가 인상적인 독특한 화풍을 구축했다.
비평적 구상표현주의 작풍에 주력하면서 그 안에 소외와 비인간화의 암울한 세태를 고발했을 뿐 아니라, 불의한 당대성과 거기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현상들을 암시적으로 폭로하기 위해 부정부패와 불신이 넘쳐나는 미욱한 현세(現世)를 검게 그을린 흑태양(黑太陽)으로 상징, 묘사하여 검은 윤곽선과 갈색조의 중후한 색감, 텁텁한 마티에르가 인상적인 독특한 화풍을 구축했다.
출처/김달진미술연구소, 아트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