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스미스(Peter Smith, 1967년 맨스필드 출생)는 영국의 현대 화가다. 그가 가장 잘 알려진 주제는 하마 형태를 가진 줄무늬의 회전목마인데, ‘제포스(Zeppos)’나 ‘임포시멀스(Impossimals)’로 알려진 얼룩말의 줄무늬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어린 시절에 경험했던 상상의 놀라움과 무한한 창의력이라는 전제로 가장 순수한 형태의 예술을 추구하고 있다.
스미스는 2005년에 BBC의 “어려운 아이들”에 예술작품을 기부한 독학 예술가다. 그는 워싱턴 그린 파인 아트 출판사와 팀을 이뤄 프로페셔널이 되었다.
2005년 5월 피터 스미스는 8개의 한정판 인쇄가 포함된 그의 첫 번째 Washington Green 컬렉션 “The Art of Surprise”를 발표했다. 이후 각종 출판사와 미술관 및 갤러리 등과 협업하며 다양한 작업을 해왔고, 2012년부터 그의 아내인 팝 아티스트 제인 스미스(Jayne Smith)와 함께 진행해온 협동 작업은 2015년에 발표한 “Lost Alice & Other Tall Stories”라는 다소 특이한 책인 “Lost Alice”를 토대로 [피터 & 제인 스미스(Peter & Jayne Smith)]로 활동하게 된다.
그들이 내세우는 예술은 복잡하면서도 유쾌하고 당혹감을 주면서도 익숙한 자신 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예술을 소비하는 이들이 젊거나 나이가 많든, 인생에서 어떤 길을 가고, 예술을 좋아하는지 아닌지, 어떻게, 어디에서 예술을 감상하든, 어딘가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불가사의한 창조물이 있다는 것이고, 그러한 것들을 찾아주고자 한다.

출처/Peter & Jayne Smith-Impossimals, Wiki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