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하라 치카노부(豊原 周延)는 요슈 치카노부(楊洲 周延)로 더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하시모토 치카노부(橋本 周延)로도 불린다. 이러한 이름은 화가로서 사용하는 화명(作品名, 사쿠힌메이)이고, 본명은 하시모토 나오요시(橋本 直義)이다. 그의 초기 작품에는 요슈(楊洲)로 서명을 사용하였다.
1875년에 예술가로의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도쿄로 옮겨와 처음에는 우타가와 쿠니요시(歌川 国芳, 1798-1861)의 문인이 되었지만, 후에 토요하라 쿠니치카(豊原 国周, 1835-1900)으로 옮겨, 토요하라 문하의 일인자가 된다. 3장으로 연속되는 서양풍 풍속화나, 전쟁물 시리즈가 잘 알려져 있다. 미인화, 풍속화, 박람회, 국회관계, 도쿄명소 연작 등에도 주력했다.

출처/Wikipedia, 小田原市役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