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검색
- Service
- 작가검색
작가 소개
예술의 고장인 경남 통영 출신인 데다 음악가와 시인을 백부로 둔 집안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좋아했다는 탁양지는 홍익대학교에 진학하여 본격적인 미술공부를 시작하였고, 대학 시절엔 천경자 화백의 영향을 받아 채색화를 주로 그렸다. 졸업 이후부터 산수화를 그리기 시작해 현재에 이르러 농담과 강약 등 수묵화의 기본적인 요소조차 배제한 채 대담하게 드러내는 여백과 단호한 필선의 조화를 통해 자신만의 조형감각과 독창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독특한 풍물을 묘사하는 화가 모임인 헤르메스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여성의 섬세한 아름다움보다는 질박하면서도 담대한 기운을 내뿜는 탁양지의 작품 세계는 70년대부터 일관되게 이어져 오고 있다. 단순미가 돋보이는 그의 작품 곳곳에는 잔잔한 바다와 올망졸망한 섬 등 고향인 경남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내면적 감성을 통해 표출된다. 형상이나 법칙에 얽매이지 않고 풍부한 조형미와 풍부한 상상력, 특유의 담백하고 소슬한 품격과 운치는 고향이 가져다준 정서적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성의 섬세한 아름다움보다는 질박하면서도 담대한 기운을 내뿜는 탁양지의 작품 세계는 70년대부터 일관되게 이어져 오고 있다. 단순미가 돋보이는 그의 작품 곳곳에는 잔잔한 바다와 올망졸망한 섬 등 고향인 경남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내면적 감성을 통해 표출된다. 형상이나 법칙에 얽매이지 않고 풍부한 조형미와 풍부한 상상력, 특유의 담백하고 소슬한 품격과 운치는 고향이 가져다준 정서적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다.
출처/월간미술, 김달진미술연구소, 서울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