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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1938년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난 이용길은 국민학교 2학년 때 부산으로 이주해 부산상고와 부산교대를 나왔으며, 부산화단의 1세대 판화가로 1954년부터 목판화 작업을 시작한 뒤 인물이나 인간의 삶, 터 등을 소재로 현실세계의 어려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64년부터 1968년까지 미군 하야리아 부대에서 이용길에게 작품 제작과 전시를 요청할 정도로 지명도가 높았다.
이용길은 지역 미술사 연구와 사회 공헌활동으로 50여 년간 부산에서 열린 미술전시와 팸플릿, 포스터, 기사 등을 꼼꼼히 수집해 정리한 10t 트럭 한 대 분량의 자료를 2007년 부산시립미술관에 기증하였으며, 2013년에는 본인이 제작한 판화 19점과 작품 제작 현장을 담은 사진 12점 등을 부산시 시민공원추진단에 기증했다. 낙동강보존회 부회장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는 등 사회운동에도 공헌했다. 2011년 부산시문화상을 받은 이용길은 ‘부산미술사료’, ‘부산 미술사 연구를 위한 사료 정리’, ‘가마골 꼴아솜 누리’ 등의 저서를 남겼다.
이용길은 지역 미술사 연구와 사회 공헌활동으로 50여 년간 부산에서 열린 미술전시와 팸플릿, 포스터, 기사 등을 꼼꼼히 수집해 정리한 10t 트럭 한 대 분량의 자료를 2007년 부산시립미술관에 기증하였으며, 2013년에는 본인이 제작한 판화 19점과 작품 제작 현장을 담은 사진 12점 등을 부산시 시민공원추진단에 기증했다. 낙동강보존회 부회장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는 등 사회운동에도 공헌했다. 2011년 부산시문화상을 받은 이용길은 ‘부산미술사료’, ‘부산 미술사 연구를 위한 사료 정리’, ‘가마골 꼴아솜 누리’ 등의 저서를 남겼다.
출처/월간미술, 김달진미술연구소, 국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