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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석 조영제 曉石 趙榮濟Jo YeongJe
1912 ~ 1984
한국
한국화·서양화
작가약력
- 1912~1984. 진주성 촉석루 풍경화의 대표 화가.
작가 소개
조영제의 호는 효석(曉石)으로, 1912년에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일본에 유학하여 서양화의 기법을 습득하였으며, 광복 전에는 진주의 대표적인 선전(鮮展) 수상작가가 되었고, 광복 후에는 진주의 미술활동을 주도했다. 1984년 72세의 일기로 별세할 때까지 줄곧 진주에 살면서 촉석루와 함께 하는 진주인의 서정이 담긴 유화와 수묵담채화를 그렸다.
1928년 진주제일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동경의 가와바다[川端] 회화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1943년 5월 조선총독부가 주최한 제22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서양화 「부인의 초상」으로 처음 입선하였다. 광복을 전후하여 당시 진주농업학교에서 미술을 지도하였고, 1947년에는 진주미술협회, 그리고 1949년에는 개천예술제의 창립과 발기인으로 참여하였으며, 홍영표·김경과 함께 경남미술연구회에 참여하였다. 이후 민전 초대작가와 도전 심사위원으로 활약하였으며, 경남미협 지부장, 진주미협 지부장, 개천예술제 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진주의 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문화상을 수상하였다.
구상 계열의 서양화와 수묵담채화 계열의 한국화를 넘나들며 계절의 변화에 따른 풍경화 연작을 그렸으며, 진주성 촉석루의 풍광과 함께 남강에서 빨래하고 낚시하는 정경을 담아냈다.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경남도립미술관 등지에 조영제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데, 대표작으로는 「촉석루, 여름」, 「촉석루, 가을」, 그리고「촉석루, 겨울」 등이 있다. 50여 년간 진주 화단에서 진주성 촉석루를 소재로 작품을 가장 많아 제작하여 ‘촉석루 화가’로 알려졌다.
1928년 진주제일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동경의 가와바다[川端] 회화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1943년 5월 조선총독부가 주최한 제22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서양화 「부인의 초상」으로 처음 입선하였다. 광복을 전후하여 당시 진주농업학교에서 미술을 지도하였고, 1947년에는 진주미술협회, 그리고 1949년에는 개천예술제의 창립과 발기인으로 참여하였으며, 홍영표·김경과 함께 경남미술연구회에 참여하였다. 이후 민전 초대작가와 도전 심사위원으로 활약하였으며, 경남미협 지부장, 진주미협 지부장, 개천예술제 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진주의 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문화상을 수상하였다.
구상 계열의 서양화와 수묵담채화 계열의 한국화를 넘나들며 계절의 변화에 따른 풍경화 연작을 그렸으며, 진주성 촉석루의 풍광과 함께 남강에서 빨래하고 낚시하는 정경을 담아냈다.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경남도립미술관 등지에 조영제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데, 대표작으로는 「촉석루, 여름」, 「촉석루, 가을」, 그리고「촉석루, 겨울」 등이 있다. 50여 년간 진주 화단에서 진주성 촉석루를 소재로 작품을 가장 많아 제작하여 ‘촉석루 화가’로 알려졌다.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