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시숙(時叔), 호는 삼취헌(三翠軒). 이유간(李惟侃)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경직(李景稷)이다. 아버지는 판중추부사 이정영(李正英)이며, 어머니는 유기선(柳基善)의 딸이다.
1682년(숙종 8)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문음(門蔭)으로 입사하여 호조좌랑에 이르렀다. 1699년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곧 지평·사서를 거쳐 1702년 정언(正言)이 되었다. 이때 붕당의 폐해와 관련하여 시정(時政)의 득실을 논하는 장문의 상소를 올렸다.
이로 인하여 홍문관 관원들의 탄핵을 받았고, 재상들의 미움을 받아 파직되었다. 3년 뒤 재기용되어 문학에 임명된 이래 지평을 거쳐 홍문록에 올랐고, 수찬·부교리·지평·부수찬 등의 언관을 역임하다가 1708년 이조좌랑에 임명되었다.
이어서 이조참의·대사성·이조참판·병조참판 등 청요직(淸要職)을 번갈아 역임하였다. 1717년 사은 겸 동지부사(謝恩兼冬至副使)로 청나라에 다녀온 뒤, 다음해 사직으로 있다가 죽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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