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피에르 카시뇰(Jean-Pierre Cassigneul)은 피에르 보나르(Pierre Bonnard, 1867-1947)와 에두아르 뷔야르(Edouard Vuillard, 1868-1940)의 작품으로 대표되는 프랑스 후기 인상파 아방가르드(French Post-Impressionist avant-garde)를 연상시키는 일상의 여인들을 주제로 하는 유화와 석판화 작품들을 제작하는 프랑스 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1935년 7월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프랑스 국립고등미술학교(Ecole Nationale Superieure des Beaux-Arts)에서 공부하여 17세 때 처음으로 개인전을 가졌다. 1년 후 살롱 도톤느(Salon d`Automne)의 멤버로 임명되어 1956년부터 1960년까지 프랑스 화가 로제 샤플랭 미디(Roger Chapelain-Midy, 1904-1992)의 밑에서 공부했으며, 1965년부터 파리의 벨렌샤스 갤러리(Gallery Bellechasse)에 소속되어 전시해왔다. 그 후 유럽, 일본 및 미국 전역에 전시를 가졌으며, 조셉 케셀(Joseph Kessel, 1952- )의 책 ‘Le Tour de Malheur’에도 삽화를 그렸다.

출처/Artnet, M.S.Rau Tntiq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