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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락 林東洛Lim DongLak
1954 ~
한국
조소
작가약력
- 학력
- 1980년 홍익대학교 조소 학사
- 1984년 홍익대학교 대학원 조소 석사
- 기관 경력
-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조소과 조교수,부교수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의원
- 창원미술대상전 심사위원
- ...
- 제1회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
- 부산청년비엔날레, 부산미술제 운영위원
- 1994년 부산 국제야외조각심포지움 운영위원장
- 1997년-현재 제1회 부산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준비위원장
- 1997년 9월-현재 97일본 니시하리마 국제조각 심포지움 한국대표작가
-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조소전공 교수
- 등 역임
- 전시
- 1974년-1980 년, 제2, 6회 앙데팡당전, 국립현대미술관
- 1980년, 제15회 한국미술청년작가회전, 미술회관
- 1980년, 미상록 작가 초대전, 대전문화원
- 1980년, 하계 청년작가 소품전, 청년작가회관
- 1980년-1983년, 시형조각회전, 미술회관
- 1981년, 청년작가 지방전, 제주 전시공간
- ...
- 1996년 6월 11일-21일, 초대 개인전, 부산 공간화랑
- 1997년, 서울아트페어, 공간화랑, 예술의전당
- 1998년, 200인 조각가 소형 작품전, 선화랑
- 1998년, 대전, 공간 확산전, 대전시립미술관
- 1999년, 극장을 찾는 사람들, 국립중앙극장
- 1999년, 5인 작가 초대전, 뉴욕 스페이스월드
- 1999년, 팜비치아트페어, 팜비치
- 1999년, 마이애미아트페어, 마이애미
- 1999년 1월, 개인전, 덴버 Fox Art Center
- 2000년, 3인 3색-김병종, 임동락, 정택영, 부산 수가화랑
- 2000년, 한국현대조각전, 광주 영은미술관
- 2000년, 경남국제조각심포지엄, 창원 경남도청
- 2000년, Exhibition Iternarional Cite d Art, 파리
- 2001년 9월 26일-10월 8일, 개인전, 인사아트센터
- 2003년, 개인전, 조선화랑
- 2004년, 북경국제아트페어, 북경
- 2004년 6월 22일-27일, 한국국제아트페어-조선화랑, 코엑스
- 등 전시
- 수상
- 1980년, 부산미술대전 금상
- 카뉴 국제회화제 특별상
작가 소개
임동락은 오늘의 한국 조각계를 대표하고 있는 작가 중 한사람으로서 매우 중요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조각가로서의 열정은 물론 대학교수로서의 교육적 훌륭함과 더불어 국제적인 비엔날레, 국제조각 심포지엄 등의 문화행사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제문화교류적인 측면에서도 왕성한 활약을 보이는 작가이다.
임동락은 공공장소에 많은 조각을 제작하여 조각이 도시환경에 미치는 시각적환경의 변화에 대하여 오랫동안 연구하며, 인간과 도시사이에서 좀 더 나은 쾌적함을 불어넣는 공간의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수행하고 있다. 작업에 임할 때마다 모뉴멘트 조각이 갖추어야할 사회적. 문화적. 의미에 충실한 작품을 창조함으로써 모뉴멘트 조각의 수혜자이자 그 조각의 단점을 극복한 작가 중의 한사람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시대적 변화에 민감한 그는 작품을 제작하는데 있어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point”라는 명제로 연작을 제작하면서 순수한 조형적 질서를 모색하던 그는 하나의 개체가 모여 전체를 이루고 전체가 하나가 될 수 있는 “프렉탈” 이론을 바탕으로 한, 조합과 결합 구조를 탐구하고, 이젠 반복되며 이어지는 구조로 발전시키고 있는데, 이것은 고도의 수학적 계산에 의해 가공된 것으로, 침묵하는 듯하면서 소리치는 것 같고, 긴장된 것 같으면서도 기묘한 율동감이 느껴진다. 이것은 부단히 자기증식을 꾀하는 세포분열처럼 반복적인 패턴의 연결에 의해 생명이 부여된다.
작가의 조각은 접근 방식에서부터 기존의 조각과는 다른 점을 찾을 수 있다. 즉, 처음부터 컴퓨터를 이용하여 구상하고 컴퓨터를 통하여 재료를 절단하고 접합하는 과정에서 아날로그적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을 보여준다. 또한 금속재의 표면에 비치는 반사효과를 통하여 실제공간과 가상공간에 대해 깊이 숙고하는 점은 향후 여러 기술적 시도뿐만 아니라,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라 매우 주목된다.
아날로그 기법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현대 조각계에 디지털 요소가 강한 그의 작품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가 이것이다. 임동락의 작품이 주목받고 있는 또 한 가지 이유는 동양적 이원론을 바탕으로 한 중도(中道)의 원리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수평과 수직, 안정성과 불안정성, 튀어나옴과 움푹 파임, 직면과 곡면 등의 이원성은 중도(中道)의 원리에 기초한다.
임동락은 “나는 빛과 공간을 조각 한다” 그리고 “심성(心性)의 치환, 중도(中道)의 모색이 내가 추구하는 작품세계”라고 말한다. 그의 조각은 이미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서울 시립 미술관 등, 여러 주요기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06년 프랑스의 라 데팡스와 독일의 바덴바덴의 레오폴드 광장의 조각전시회는 그의 조각의 위상을 여실히 증명해 준 것이다.
임동락은 공공장소에 많은 조각을 제작하여 조각이 도시환경에 미치는 시각적환경의 변화에 대하여 오랫동안 연구하며, 인간과 도시사이에서 좀 더 나은 쾌적함을 불어넣는 공간의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수행하고 있다. 작업에 임할 때마다 모뉴멘트 조각이 갖추어야할 사회적. 문화적. 의미에 충실한 작품을 창조함으로써 모뉴멘트 조각의 수혜자이자 그 조각의 단점을 극복한 작가 중의 한사람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시대적 변화에 민감한 그는 작품을 제작하는데 있어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point”라는 명제로 연작을 제작하면서 순수한 조형적 질서를 모색하던 그는 하나의 개체가 모여 전체를 이루고 전체가 하나가 될 수 있는 “프렉탈” 이론을 바탕으로 한, 조합과 결합 구조를 탐구하고, 이젠 반복되며 이어지는 구조로 발전시키고 있는데, 이것은 고도의 수학적 계산에 의해 가공된 것으로, 침묵하는 듯하면서 소리치는 것 같고, 긴장된 것 같으면서도 기묘한 율동감이 느껴진다. 이것은 부단히 자기증식을 꾀하는 세포분열처럼 반복적인 패턴의 연결에 의해 생명이 부여된다.
작가의 조각은 접근 방식에서부터 기존의 조각과는 다른 점을 찾을 수 있다. 즉, 처음부터 컴퓨터를 이용하여 구상하고 컴퓨터를 통하여 재료를 절단하고 접합하는 과정에서 아날로그적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을 보여준다. 또한 금속재의 표면에 비치는 반사효과를 통하여 실제공간과 가상공간에 대해 깊이 숙고하는 점은 향후 여러 기술적 시도뿐만 아니라,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라 매우 주목된다.
아날로그 기법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현대 조각계에 디지털 요소가 강한 그의 작품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가 이것이다. 임동락의 작품이 주목받고 있는 또 한 가지 이유는 동양적 이원론을 바탕으로 한 중도(中道)의 원리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수평과 수직, 안정성과 불안정성, 튀어나옴과 움푹 파임, 직면과 곡면 등의 이원성은 중도(中道)의 원리에 기초한다.
임동락은 “나는 빛과 공간을 조각 한다” 그리고 “심성(心性)의 치환, 중도(中道)의 모색이 내가 추구하는 작품세계”라고 말한다. 그의 조각은 이미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서울 시립 미술관 등, 여러 주요기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06년 프랑스의 라 데팡스와 독일의 바덴바덴의 레오폴드 광장의 조각전시회는 그의 조각의 위상을 여실히 증명해 준 것이다.
출처/월간미술, 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