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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미지

한농 한기석 韓農 韓己錫Han KiSuk

1930 ~ 2011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1930~2011. 서양화가. 재미작가.

작가 소개

한농(韓農) 한기석(1930-2011)은 국내에서의 활동이 적어 한국화단에서는 생소한 작가이지만, 미국에서는 농(Nong)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화가이자 조각가이다. 작가 한기석은 193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65년부터 미국 각지의 미술관에서 개인전를 개최했는데, 포트 러드델 미술관, 플로리다주의 바바라 미술관 등이었다. 1967년부터 71년에 걸쳐 캘리포니아의 죠지아 미술관, 죠지아주 에텐스 엘파소 미술관, 텍사스 주 엘파소 봐룐부르스화랑 등과 프랑스의 비아리쓰 국립역사박물관, 중국 베이징, 일본 동경의 신세계 미술관,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전시를 가지며 활동의 폭을 넓혔다. 그가 최초로 한국 화단에 등장한 것은 1971년 11월 신세계 화랑에서 개최한《Nong 展》이후이다. 80년대에는 뉴욕의 뉴욕쾰름화랑, 스페인 마드리드의 유니온 데 아르테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그 후 90년대와 2000년대에 들어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다. 한편 60년대부터 프랑스에서 다수의 살롱전과 미국 등지에서 다수의 그룹전을 가진 바 있다. 지난 2004년에는 YTN개국 10주년 기념전을 갖기도 했으며, 2006 한농 특별전이 오는 7월 11일부터 광화문의 서울갤러리에서 열리게 된다.
현재 그의 작품들은 미국의 주요미술관과 중국, 인도,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 등 30여 기관에 다수 소장돼 있으며, 이탈리아의 『아카데미 미술가사전』이나 미국에서 발행된 『세계 5,000명의 인물』등에 기재되기도 했다.
상훈으로 대한민국 문화공보부 장관 감사장, 대한민국 상공부 장관 표창장, 미국 캘리포니아주 국무 장관 현저한 업적증서 수상이 있다.
그는 농(Nong)을 구름 위의 시선(詩仙) 혹은 주선(酒仙)같은 존재로 비유해서 미국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쓰고 있다. 그는 자연에서 얻은 재료의 형태를 최대한 파손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형상을 이끌어내는데, 특히 해변에서 주운 돌을 가지고 추상화된 형상의 사람이나 동물을 만들어낸다. 그는 대개 해변에서 주운 돌로 작업하기 때문에 작품의 크기가 매우 작다. 이런 특징은 그가 작품의 크기에 구애 받을 필요가 없는 브론즈로 작업할 때도 그대로 유지된다. 그의 작품은 전반적으로 자신의 철학적 이미지를 조형화시킨 추상 회화 계통이다. 일종의 형이상학적인 회화 혹은 초현실적인 환상세계라고도 할 수 있는 그의 작품은 양식적인 면에서 주로 구상적인 형태를 취한다.
출처/국립현대미술관, KOREAMon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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