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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봉 조기순 玉峰 趙基順Jo GiSun

1913 ~ 2010

한국

한국화

작가약력

  • 1913~2010. 독립운동가. 화승(畵僧)

작가 소개

1913년 함흥남도 북청 출생. 속명은 조기순(趙基順), 법명은 옥봉(玉峰)·동성(東城) 스님. 출가 전에는 독립운동에도 앞장섰다. 독립운동가이자 화가 스승인 일주 김진우 선생을 도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안창호 선생의 옥바라지와 함께 만해스님을 비롯해 여운형, 명희 선생 등의 연락책과 김정호, 서정관 씨 등의 자금 조달책을 맡는 등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였다. 이때 만주로 연락 임무를 맡고 만주로 가다 남양에서 일본경찰에 연행되어 1개월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54년 동학사에서 인정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1958년 경봉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1966년 자운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했다. 1967년에는 동학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내원사, 윤필암, 대성암, 석남사 등의 선원에서 수선 안거했다.
출가 전부터 일주 김진우에게 난(蘭) 죽(竹)을 중심으로 한 사군자를 본격적으로 사사받아 1935년에는 ‘조선서화협회전’에서 처음으로 입선하며 작가로서 당당한 기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 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널리 알려져 1977년 대만 화강박물관 초대 개인전을 비롯하여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서울 프레스센터 갤러리 등에서 20여 차례의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2010년 9일 오전 9시30분에 입적했다. 세수 98세, 법랍 57년.
출처/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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