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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람 임옥상 林玉相Lim OkSang
1950 ~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 1950년 충남 부여 출생
- 1972년 서울대학교 회화 학사
- 1974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회화 석사
- 1986년 프랑스 앙굴렘미술학교
- 기관 경력
- 1979년-1981년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 1981년-1992년 전주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
- 1993년-1994년 민족미술협의회 대표
- 현재 임옥상미술연구소 대표
- 2003년-현재 (사단) 문화우리 회장
- 문화개혁시민연대, 환경운동연합, 민족예술인총연합, 당신도예술가, 문화우리
- 전시
- 1974년-1982년, 12월전
- 1977년-1982년, 제3그룹전
- 1980년-1990년, 현실과 발언전
- 1981년-2003년, 개인전 및 초대전 (17회)
- 1983년-1984년, 문제작가 작품전, 서울미술관
- ...
- 1998년, 세계인권위원회 50주년기념 인권전시회, 예술의전당
- 1999년, 동북아와 제3세계 미술전, 서울시립미술관
- 2000년, 신년맞이-세화전, 가나아트센터
- 2000년, 광화문갤러리 개관전-서울의 화두는 평양전, 광화문갤러리
- 2001년, 한국미술 2001전, 국립현대미술관
- 2002년 1월 29일, 상상력과 호기심전, 인사아트센터
- 2003년, 물전, 서울시립미술관
- 2004년, 현대미술의 시선전, 세종문화회관
- 2004년, 금지된 상상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 2005년 6월 21일-7월 4일, 사제동행(師弟同行): 강태성.임옥상전, 정동경향갤러리
- 수상
- 1985년, 학원미술상
- 1992년, 제2회 가나미술상, 창작부문
- 1993년, 토탈미술상
- 저술
- 누가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지 않으랴, 생각의 나무, 2000년
- 벽 없는 미술관, 생각의 나무, 2000년
- 가을이야기 다이어리, 명상, 2003년
작가 소개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대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전주대 교수, 민미협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임옥상미술연구소를 꾸리며 작업하고 있다. 14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현실과 발언’ 동인활동을 했다. <민중미술 15년전>(국립 현대미술관, 1994)을 비롯한 다수의 기획전에 출품했으며, 가나미술상(1992), 토탈미술상(1993) 등을 수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있다.
임옥상의 가장 큰 덕성은 생명력, 곧 변화와 경험에 대한 적극성과 능동성이다. 이것이 임옥상의 밑천이고 장점이다. 생존의 강렬하고 끈질긴 에너지, 자기 긍정의 정신, 건강한 상식과 깨어 있는 의식, 욕심과 근면성, 기업성과 기획성, 빠른 눈치, 단순화의 힘, 빠르게 중심으로 들어가기, 이런 것들이 임옥상의 기본 생존 능력이자 생명력이다.
임옥상은 쉽게 그리기의 자유로움으로, 그 뻔뻔스런 오리 궁둥이 춤으로, 당대의 사회 현실과 문화를 가로지르며 금기와 억압과 불안을 조롱하고, 두려움과 허위의식을 폭로하고, 황량한 전근대의 들판에 저항의 들불을 지피는 일을 즐겼다. 쉽게 그리기의 그 자유와 용기는 여러 겹의 저항을 내포한다. 그것은 사회로부터 유리된 기존 미술의 신화와 허구에 대한 거부이자 당시 사회 속에서의 언론과 대학, 문화계 등 지식인 사회의 무력감에 대한 자괴감의 표현일 것이다.
임옥상은 그 특유의 쉽게 그리기의 자유와 때로는 무슨 암호나 수수께끼 같은 혼성적이고 기이한 회화 형식으로, 자기가 건너고 있는 한 시대의 착잡하고 복합적인 양상을 폭로하고 은유하고 저주하고 선동하는 일을 쉬지 않고 했다. 이런 일에 있어서 그는 단연 다른 사람의 추종을 불허하는 타고난 재능이 있다.
임옥상의 가장 큰 덕성은 생명력, 곧 변화와 경험에 대한 적극성과 능동성이다. 이것이 임옥상의 밑천이고 장점이다. 생존의 강렬하고 끈질긴 에너지, 자기 긍정의 정신, 건강한 상식과 깨어 있는 의식, 욕심과 근면성, 기업성과 기획성, 빠른 눈치, 단순화의 힘, 빠르게 중심으로 들어가기, 이런 것들이 임옥상의 기본 생존 능력이자 생명력이다.
임옥상은 쉽게 그리기의 자유로움으로, 그 뻔뻔스런 오리 궁둥이 춤으로, 당대의 사회 현실과 문화를 가로지르며 금기와 억압과 불안을 조롱하고, 두려움과 허위의식을 폭로하고, 황량한 전근대의 들판에 저항의 들불을 지피는 일을 즐겼다. 쉽게 그리기의 그 자유와 용기는 여러 겹의 저항을 내포한다. 그것은 사회로부터 유리된 기존 미술의 신화와 허구에 대한 거부이자 당시 사회 속에서의 언론과 대학, 문화계 등 지식인 사회의 무력감에 대한 자괴감의 표현일 것이다.
임옥상은 그 특유의 쉽게 그리기의 자유와 때로는 무슨 암호나 수수께끼 같은 혼성적이고 기이한 회화 형식으로, 자기가 건너고 있는 한 시대의 착잡하고 복합적인 양상을 폭로하고 은유하고 저주하고 선동하는 일을 쉬지 않고 했다. 이런 일에 있어서 그는 단연 다른 사람의 추종을 불허하는 타고난 재능이 있다.
출처/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 월간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