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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전혜룡
~
전호( 全虎)
1939 ~
서양화
전호(全虎)는 타고난 감수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시각적인 인상의 수채화를 통해 일찍이 독자적인 형식미에 도달했다. 수채화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 부족한 현실에서 자기신념에 의지하여 외길을 걸어온 그의 행보를 보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수채화에 대한 편견 속에서도 개별적인 조형언어 및 어법을 강구하여 마침내 그 자신은 물론 한국 수채화의 위상을 높이는데 ...
전화황( 全和凰)
1909 ~ 1996
서양화
본명은 전봉제(全鳳濟). 본관은 나주(羅州). 평안남도 안주 출생. 평안북도 영변과 평양에서 중학교를 다니다가 중퇴하고 수채화를 그려 1931년조선미술전람회〔약칭 선전(鮮展)〕에 입선하였다.
1936년 중국으로 건너가 봉천[奉天: 지금의 심양(瀋陽)]의 일본 절 잇토엔(一燈園)에서 불자(佛子)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1938년 일본 교토(京都)...
전후연( 全厚淵)
1951 ~
판화
정강자( 鄭江子)
1942 ~ 2017
서양화·행위예술
정강자는 신전(新展)동인으로 활동하며 1967년 중앙 공보관에서 열린《청년작가 연립전》을 시작으로 한국화단에 등장하게 된다. 그 당시 작가는 선글라스를 쓴 두상 등 오브제(Object)를 달고 있는 거대한 입술 <키스미>(1967)처럼 파격적인 작업을 보여주었다. 이후, 1970년대 초반까지 <살인자>(1967), <투명풍선과 누드>(1968), 강국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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