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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청 '예빈'명귀얄인화문접시

粉淸 '礼賓'귀얄印花文楪匙

Grayish-Blue-Powdered Celadon Dish with 'Ye-Bin' Print and Paste Brush and Print Design


4×16.3×5㎝

(조선시대)

보존 상태 : 양호

내부에 '礼賓(예빈)' 명문

추정가

  • KRW  700,000 ~ 2,000,000
  • USD   590 ~ 1,660
  • JPY     63,000 ~ 178,000

낙찰가

KRW 750,000

작품 상세 설명

인화분청자가 가장 절정기를 이루는 시기인 15세기 중반 경에 만들어진 분청자 접시(粉靑磁 接匙)이다. 그릇의 내면은 국화 인화문과 우점문으로 외면은 귀얄문으로 무늬를 빈틈없이 채워 넣었다. 특히 내저면(內底面)에는 우점문(雨點文)을 가득 찍어(印花) 놓은 가운데 중앙부에는 ‘礼賓(예빈)’이라는 명문을 도장으로 찍어 놓았다. 예빈시(礼賓寺)는 고려 태조 4년(921)에 처음 설치되어 조선조로 계승된 관청으로 손님(賓客) 접대나 잔치 여는 일(燕享)등을 담당했으며, 고종 31년(1894)에 폐지된다. 따라서 이 그릇은 ‘예빈시’ 관청에서 사용되었던 것임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